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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일상 곳곳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에서 인문 가치 배워요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와 함께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에 참여할 인문 프로그램 총 700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5월 말부터 시설별로 운영된다. 문체부와 예술위는 인문 가치를 일상에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인문 프로그램을 찾기 위해 3월 22일(금)부터 4월 22일(월)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올해는 2023년 대비 11.6% 증가한 총 1,188건의 프로그램이 접수되었고, 심의를 통해 인문 강연과 체험, 인문자원 탐방을 결합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508개, 인문 주제에 대해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혜학교’ 프로그램 192개를 최종 선정했다. 일상 속 인문 향유 접점 대폭 확대, 수준 높은 프로그램 제공 특히 올해는 국민들이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전국의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사업을 개선했다. 2023년까지 도서관, 박물관, 생활문화시설 등으로 구분해 운영하던 ‘길 위의 인문학’의 시설별 칸막이를 없애고 강사비 상한선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 프로그램별 운영기준도 통일했다. 도서관에서만 운영하던 심화 프로그램인 ‘지혜학교’는 모든 문화시설로 확대했다. 인문 프로그램 기획자도 연구소, 출판사와 같은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해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문학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 고유의 정체성, 전문성, 지역성을 고려하면서도 참신한 방식을 활용한 프로그램, 기후 위기, 지역 소멸, 세대 갈등 등 시의성 있는 주제를 인문적 관점에서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인문네트워크’로 사업관리 일원화하고 사업 참여자 편의성 높여 아울러 올해부터는 인문사업 및 학습관리시스템인 ‘인문네트워크’를 통해 공모 신청 단계부터 신청접수, 선정 이후의 학습관리, 출결 관리, 만족도 조사 등이 이루어진다. ‘인문네트워크’ 응용프로그램(앱)에서도 다양한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원화된 사업관리를 통해 사업 참여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사업 운영으로 성과를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선정된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5월 22일(수)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사업 운영에 대한 세부 사항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으로도 중계한다. 2024년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의 시설별 프로그램과 담당자 연락처는 예술위(www.arko.or.kr)와 한국도서관협회 누리집(www.kla.kr), ‘인문네트워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각 프로그램 내용과 시설을 확인 후 해당 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는 일상 속에서 인문의 가치를 공유하고 체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문을 통해 삶의 지혜와 통찰력을 얻고, 나아가 공동체의 연대와 화합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사업 로고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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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2024년 달라지는 반려동물 관련 제도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맹견사육허가제,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제, 동물복지축산 인증 등 「동물보호법」 개정 사항이 올해 4월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으며, 새롭게 시행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맹견사육허가제가 새롭게 시행된다 현재 맹견을 기르고 있는 사람은 올해 10월 26일까지 시·도지사의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시·도지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허가를신청한 맹견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 기질평가 등을 거쳐 공공의 안전에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지 판단하고 사육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 법 시행 후, 맹견을 사육하고자 하는 사람은 소유권을 취득한 날로부터 30일이내 사육허가 신청 맹견 소유자가 사육허가를 신청할 때는 동물등록, 맹견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등 조건을 갖추어서 시·도지사에게 신청해야 한다. 다만, 8개월미만 어린 개에 대해서는 중성화 수술이 어렵다는 수의사의 진단서가 있으면수술을 연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육허가를 받은 경우라도 승강기 등 공용공간에서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잡는 등 맹견의 소유자 등에 대한 안전관리 준수사항을 강화하였다. 둘째, 반려동물 양육 가구수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의 전문적 행동교정 및훈련 등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여, 이를 뒷받침할 교육 훈련 체계 마련을 위해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시험 제도가 도입·시행된다. 업무영역, 수요 등을 고려하여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을 등급제로 도입(1급, 2급)하고, 응시 자격, 시험과목, 합격 기준, 자격시험의 위탁 근거등을 마련하였다.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시험 관련 구체적인 내용, 일정등은 제도 시행에 맞추어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 반려동물 행동분석·평가 및 훈련, 소유자 교육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가진 사람으로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한 사람 셋째, 동물복지축산 활성화를 위해 전문 인증기관을 지정하여 인증기간을단축(3→2개월)하고 인증갱신제(3년) 도입 등을 통해 인증농가에 대한 관리와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복지축산물 표시 허용기준(50%이상)을 명확히하여 복지축산물의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최종 제품에 남아있는 동물복지축산물의 원재료 함량이 50퍼센트 이상인 경우 동물복지인증 도형을 표시할 수 있으며, 비인증 원재료와 혼합하였을 경우에는 표시 불가 농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동물보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새롭게 도입한 맹견사육·수입·취급허가제도,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제도 등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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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보훈교육 수업안 공모에 참여하세요” 보훈부, 2024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 개최일선 학교 현장에서의 ‘보훈교육’ 활성화를 위한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공모가 진행된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24일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하는 수업안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2024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초·중등 교사와 예비 초등교사(전국 교육대학교 및 일반대 초등교육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대회 누리집(www.bohunedu.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독립․호국․민주 역사와 보훈기념일 등을 주제로 한 보훈 이해와 실천 학습 수업안 △교과 교육과정 내 보훈교육과 연계한 수업안 △보훈 기반 시설 및 기념식(현충시설, 국립묘지, 보훈기념식 등)과 교과 교육 및 보훈 관련 창의적 체험활동(자율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을 연계한 수업안 △고등학교 교과서 ‘나라사랑과 보훈’ 활용 수업안 △교과 연계 실감형 디지털 보훈교재 ‘나라사랑 배움책’을 활용한 수업안 등을 공모한다. 접수된 수업안은 보훈․역사 및 교육 관련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예비 심사와 본 서류심사를 진행,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15개의 우수 수업안을 선정, 7월 말 경진대회 누리집에 게시한다. 이후 수업안발표 당일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 뒤 국가보훈부 장관 상장과 총 3,4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내역> 구분 대 상 최우수상 우수상 초·중등 교사 (총 9명 / 2,400만원) 1명 (500만원) 3명 (각 300만원) 5명 (각 200만원) 예비 초등교사 (6명 / 1,000만원) 1명 (300만원) 2명 (각 200만원) 3명 (각 100만원) 특히, 국가보훈부는 초․중등 교사 부문에 선정된 우수 보훈문화교육 수업안은 각급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한 모든 수업안은 교육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보완한 뒤 수상 모음집을 제작해 나라사랑배움터를 비롯한 일선 학교 등에 온·오프라인으로 보급할 방침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학교 현장에서 보훈의 역사와 의미, 나라사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문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2024 보훈문화교육 수업안 경진대회’ 누리집(www.bohunedu.kr) 또는 경진대회 운영사무국(070-8657-16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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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종자관리사 정기교육 안내종자관리사 정기교육 안내- 고품질 종자 생산을 위한 종자관리사 역량 강화를 위해 종자관리사 정기교육 실시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이규명)에서 「종자산업법」제27조제3항에 의거, 종자의 보증 및 관리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종자관리사는 의무적으로 정기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고품질 종자 생산을 위한 종자관리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받도록 종자산업법이 개정·시행(2023. 12. 28.)됨에 따라 종자관리사는 2년 주기로 1회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이수 시간 및 교육과목은 종자산업법, 종자검사, 보증 및 품질표시 등 3과목으로 각 2시간씩 총 6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올해는 대상 인원 및 운영 효율을 고려하여 4개 기관에서 총 4회에 걸쳐 종자관리사 교육을 운영하며, 종자의 보증 및 관리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 기간 내 정기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 과태료(10~100만원) 처분을 받게 된다. 이규명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고품질 종자 생산을 위해 종자관리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올해 처음 교육이 진행되는 만큼 교육일자를 잘 확인하여 기간 내 교육을 이수받아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년 종자관리사 교육훈련 계획의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누리집(https://nfsv.forest.go.kr/)에서 4월 22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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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사업 멘토로 활동합니다!교육부 산하의 한국장학재단에서는 대학생들을 위한 여러 장학 혜택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여러 장학복지 사업 중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사업’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올해 저도 이 사업에 지원, 최종 선발돼 멘토로 활동에 임하고 있는데요.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교육봉사 및 장학금 수혜 기회를 제공해주는 한국장학재단 고유의 사업인데요. 대학생들에게는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가치 있는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에게는 대학생으로부터 학습 및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합니다. 신청 자격은 우선 이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어야 합니다. 성적 또한 전체 평점 ‘C0’(70/100점 만점) 이상, 그리고 대학교 선발 및 한국장학재단 추천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사업에 합류가 가능합니다. 각 대학마다 추천 선발 요건이 다르므로 자세한 것은 우선 본인의 소속 대학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선발 요건을 갖추고 있는지 각 대학본부 측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대학 측 선발과 안내 과정을 거쳐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co.kr) 내 인재육성→대학생지식멘토링→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여 직접 신청합니다. 그 다음, 근무를 희망하는 기관을 사전에 선정하여 ‘기관매칭’ 과정에 돌입합니다. 여기서 기관매칭이란, 본인이 교육멘토링 활동을 할 지역아동센터, 각종 교육기관을 선정하는 과정입니다. 이후 최종적으로 매칭이 이루어지면, 활동에 임할 수 있습니다! 과정이 조금 복잡해 보이지만, 자세한 가이드라인은 한국장학재단 및 각 참여 대학에서 친절히 안내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대학생들은 한번 알아보는 것이 어떨까요! 저는 교직 이수를 하고 있어 많은 교육봉사활동에 임하며,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멘토링했던 시간이 참으로 소중하게 간직되어 있었습니다. 올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멘토링을 진행함과 동시에, 멘토링 한 시간만큼 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 제겐 이 사업이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제가 제공할 수 있는 역량도 나누고 장학금 혜택도 받을 예정인데요. 이 사업이 널리 알려져 멘토링이 필요한 각 지역의 아동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그리고 대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장학금 지급 혜택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수 hopepys@naver.com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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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농촌진흥청, 슈퍼컴퓨터 역량 강화 교육 실시- 4월부터 10월까지 초급, 중급, 고급 과정 개설 - 농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하고 디지털전환 효율성 높일 것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 분야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적용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슈퍼컴퓨팅 역량 강화 교육을 개설하고 인력 양성에 나선다. 슈퍼컴퓨팅 역량 강화 교육은 수준별로 4월과 10월에 초급, 7월에 중급, 9월에 고급 과정이 개설되며, 농촌진흥청 정보화 교육장,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4월 9일에 있을 초급 과정에서는 슈퍼컴퓨터 구조 등 기본 개념과 작업 실행 방법 등 슈퍼컴퓨터 기초 사용 교육을 진행한다. 농업 관련 대학, 연구소, 종자 기업 등 관련자를 대상으로 하며, 10월에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7월에는 농생명 빅데이터 분석 경험이 있는 관련자를 대상으로 중급 과정이 열린다. 교육은 인공지능 등으로 유전체나 전사체* 등 다양한 생명 정보를 분석·활용하는 이론과 실습 강의로 이뤄진다. 특히 교육생들이 슈퍼컴퓨터 환경에서 농생명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얻고 경험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교육한다.* 전사체: 특정 시간과 상황에서 만들어지는 세포 내 모든 리보핵산(RNA) 분자의 집합 9월로 계획된 고급 과정은 슈퍼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환경과 병렬 프로그래밍 교육으로 이뤄진다. 이 과정은 국내 농업 관련 슈퍼컴퓨팅 기반 프로그램 개발 분야 활성화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 대상은 리눅스 기반 프로그램 개발 경험이 있는 연구자다. 농촌진흥청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농생명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관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 슈퍼컴퓨터 1호기에 이어 지난해 2호기를 도입하고 2018년부터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왔다. 농촌진흥청 유전체과 권수진 과장은 “슈퍼컴퓨터 역량 강화 교육을 계속 개설해 디지털 육종 등 핵심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연구 역량을 확보하고 국내 기술력 기반 농산업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년 농촌진흥청 슈퍼컴퓨터 역량 강화 교육 계획 □ 교육 안내 - 국립농업과학원(www.naas.go.kr) - NABIC (nabic.rda.go.kr) □ 교육 내용 ○ 초급 교육 - 교육목표 : 연구를 위한 슈퍼컴퓨터 사용 기초 역량 확보 - 교육 내용 : • 슈퍼컴퓨터 시스템 구성과 용어 등 개요: 슈퍼컴퓨터는 일반적인 데스크탑 컴퓨터와 구조 및 사용 방법이 상이하다. 슈퍼컴퓨터 사용을 위한 기반 지식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슈퍼컴퓨터의 하드웨어 시스템과 논리구조 등의 구성과 기본 이론을 학습한다. • 프로그램 실행 방법 등 기초 활용 교육: 슈퍼컴퓨터 시스템에서 작업을 요청하기 위한 기초 사용 방법을 익히기 위해 작업 환경을 쉽게 설정하는 방법을 익힌다. 또한 사용자가 작업 실행 시 대규모 컴퓨팅 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 2종(PBS, APLS)에 대한 사용 방법을 익힌다. - 교육 대상 : 청 내, 농업 관련 대학·연구소·종자 기업 등 관련자 - 교육 인원 : 50명 내외 - 교육 일정 : 4월 9일, 10월 (2회) ○ 중급 교육 - 교육목표 : 슈퍼컴퓨터 기반 농생명 빅데이터 분석 역량 확보 - 교육 내용 : 농생명 빅데이터 분석 이론 및 실습 *‘GWAS 분석 실습’등 강의 진행 - 교육 대상 : 농생명 빅데이터 분석 경험이 있는 청 내·외 연구자 등 관련자 - 교육 인원 : 강의당 40명 내외 - 교육 일정 : 7월 ○ 고급 교육 - 교육목표 : 슈퍼컴퓨터 기반 농업 관련 프로그램 개발 인력 양성 - 교육 내용 : 프로그램 개발 환경과 병렬프로그래밍의 이해 - 교육 대상 : 리눅스 기반 프로그램 개발 경험이 있는 청 내·외 연구자 등 관련자 - 교육 인원 : 15명 내외 - 교육 일정 : 9월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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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한국기술교육대 능력개발교육원 ‘K-디지털 교직훈련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기술교육대 능력개발교육원은 4.8.~4.12.까지 2차‘K-디지털 분야 교직훈련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 4.8.~4.12.까지 디지털 신기술 경력자 50명...온·오프라인 무상 교육 진행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부설 능력개발교육원(원장 이진구)은 2024년 제2차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자격증 취득 과정 중 ‘K-디지털 분야 교직훈련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50명을 4월 8일(월)부터 4월 12일(금)까지 모집한다. 능력개발교육원은 올해 총 4차에 걸쳐 총 200여 명의 K-디지털 분야 직업훈련교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선발 기준은 최근 5년 내 K-디지털(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분야 현장실무 경력이 많은 사람(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으로 운영된 과정의 강사, 과정개발자, 교육수료생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해당 교육과정은 교양(직업능력개발 훈련, 직업훈련교사의 책무와 역량, 취업지도 및 커리어코칭), 교직(퍼실리테이터로서의 커뮤니케이션, 강의교안 제작, 온라인 교수법,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활용 등) 등 총 13개 과목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수해야 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장소는 서울 현대건설기술교육원이다. 평가를 통해 과정을 이수하면 정부지원 K-디지털 훈련과정 강사풀(Pool)에도 등록된다. 이진구 원장은 “해당 과정은 강사와 교육생이 디지털 분야에 대한 이슈들을 함께 토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방식의 수업으로 진행된다”라면서 “교육에 신청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접수 방법 및 교육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능력개발교육원 홈페이지(hrdi.koreatech.ac.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 의: 홍보TF팀 이예은(041-560-1682) 능력개발교육원 김용수(041-521-8000)[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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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K-디지털 트레이닝”을 통해 첨단분야 등 고품질 훈련을 받는다- 2024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1차 공모 결과 126개 기관 210개 과정 선정 -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최영섭)은 4월 5일(금), 「’24년 상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공모」의 1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K-디지털 트레이닝”훈련과정 1차 선정 결과 이번 1차 선정 결과, 연간 18,812명을 양성할 수 있는 126개 기관, 210개 훈련과정이 추가되어, 기존의 38,877명에 더해 올해 57,689명의 디지털·첨단분야 청년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훈련규모가 확보되었다. 특히, 이번 공모를 통해 한화오션(Ocean DX Academy), 현대로템(K-방산 AI 모델 개발과정), 두산로보틱스(지능형 로보틱스 엔지니어 과정) 등의 디지털·첨단기술 선도기업이 새롭게 선정되어 기업의 실제 인력수요를 직접 훈련과정에 반영·설계한 기업 맞춤형 고숙련 훈련으로써의 기틀을 더욱 공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K-디지털 트레이닝”을 통한 인재양성 사례 「신기술 분야 인력수급 전망」(’23년 직능연)에 따르면, ’23~’27년 디지털, 환경·에너지 등 8대 신기술 분야에서 약 34.5만명의 인력부족이 예상된다. 이에, ’21년 1.2만명 규모로 운영되던 K-디지털 트레이닝을 디지털·신기술 분야 고숙련 인력양성 사업으로 개편하고, ’22년 2.2만명, ’23년 3.2만명으로 그 지원규모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을 수강한 훈련생들의 실제 성공 사례는 신기술·고숙련 인력양성이라는 사업목표가 충실히 달성되어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2024년“K-디지털 트레이닝”개편 추진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지난해 말, 「K-디지털 트레이닝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① 디지털·첨단 분야 인력난 해소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훈련 분야를 기존의 디지털 중심에서 첨단과 디지털 융합까지 포함하는 신기술 전반으로 폭넓게 확대한다. 그동안 첨단분야 훈련과정이 전체의 6% 수준에 불과했으나,(470개 중 29개) 이번 공모를 통해 21개 훈련과정(18개 기관)이 새롭게 추가되어, 기존 29개 과정(25개 기관)에 더해 총 50개 과정(40개 기관)을 운영하여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② 디지털 시대에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이 필요한 재직자와 사업주까지 훈련대상을 확대하여 최신 기술 습득에 뒤처지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재직자 10개 과정(6개 기관), ▲사업주 2개 과정(2개 기관)이 새롭게 추가되어, 재직자 직무역량 향상(고급기술자로 도약 지원) 및 사업주의 신기술(생성형 AI 등) 경영지원을 위한 새로운 훈련모델을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③ 기술·환경변화를 신속히 훈련에 반영하면서, 다양한 훈련생의 역량·수준을 고려한 개별·맞춤화된 훈련으로 혁신성을 높여나가고자 한다. 훈련의 성과는 훈련기관의 역량에 좌우되는 만큼, 이번 공모에서는 훈련기관의 운영역량을 심사·평가하여 훈련비를 우대 지원할 수 있는 ‘고성과맞춤형 훈련’ 과정을 신설·공모했고, 9개 혁신훈련기관*이 1차로 선정되었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첨단 실무인재 양성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훈련 영역을 현장 수요에 맞게 넓혀나가되, 강점인 프로젝트 훈련의 혁신성과 운영 상의 유연성은 계속 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며, “민간 혁신훈련 모델로서의 차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이 선호하는 신기술 분야 선도기업 및 우수 대학 등 혁신적인 역량을 지닌 훈련기관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라며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1차로 선정된 훈련과정들은 4월 5일 결과발표 이후, 훈련기관의 자체적 일정에 따라 훈련생을 모집할 예정으로, 훈련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훈련기관별 누리집 또는 정부 직업훈련포털(www.hr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 의: 인적자원개발과 최재윤(044-202-7311)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정책특화심사센터 권희정(02-6943-4045)[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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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국립수목원, 숲의 가치 알리는 교육, 체험 프로그램 시작지속가능발전개념을 적용한 연속형 교육 「숲이오래」와 「산림생물학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4월 2일부터 정규 수목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지속가능한 지구-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3년 교육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중심으로 체계를 개편하였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수목원을 탐색함으로써 숲과 생물의 관계를 통해 자연과 친밀성을 높이고, 숲의 아름다움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요소를 확대하였다.어린이 정규 교육프로그램은 ‘숲이오래’ I과 II, ‘산림생물학교’ I과 II로 구성되는 총 4개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만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 방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수목원의 숲과 정원에서 월 1회(4~10월, 연간 6회) 진행되는 본 교육은 숲놀이, 자연 교감, 생물다양성 인지와 보전인식 증진 등 과정에 따라 다양한 체험형 학습으로 꾸며진다.정규 교육프로그램 외에도 개인, 가족 등 개별 방문 어린이 대상으로 진행되는 주말프로그램도 있다. ‘광릉숲 보물찾기’는 5~8세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4월~10월) 오전 10시30분과 오후 2시30분에 진행되며, ‘광릉숲 탐탐탐!’은 초등학교 3~6학년 및 동일연령 어린이들 대상으로 오전 10시 30분에 교육이 시작된다. 주말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 내 숲해설센터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어린이들이 수목원 교육을 통해 숲생태계 보전과 숲의 가치를 바르게 알고, 숲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나가길 바란다.”며, “수목원 준전문가 양성에도 계속적인 교육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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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 발표<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 안녕하십니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오승걸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부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하겠습니다. 2025학년도 수능시험은 2024년 11월 14일 목요일에 실시합니다. 올해 수능문항 출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공교육 범위 내인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고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이 있는 학생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문항을 출제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제시된 성취기준과 내용에 기초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갖춘 문항을 출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수능에 이어 올해도 문항 출제 단계에서부터 시행 및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공정 수능이 되도록 다음과 같이 수능시험 시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첫째, 수능 출제위원 및 검토위원을 공정하게 선정하겠습니다. 사교육 관련자 배제를 위하여 검증을 강화하고 사전 검증을 통해서 등록된 인력풀 내에서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정·위촉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수능문항 출제는 공교육 과정을 벗어난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 적정한 변별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킬러문항 배제를 위하여 출제 과정에서 킬러문항을 점검하는 교사 중심의 수능출제점검위원회를 운영하게 됩니다. 수험생들에게 수능시험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능시험이 안정적으로 출제·시행될 수 있도록 6월과 9월에 모의평가를 실시하겠습니다. 셋째, 출제 과정에서는 사교육 등 기출문항과의 유사성 검증을 위하여 시중 문제지 및 주요 사교육 업체 모의고사 등을 공식적으로 구입하여 체계적으로 점검하겠습니다. 아울러, 교육부에서 독립적으로 구성하여 운영하는 수능출제점검위원회는 킬러문항뿐만 아니라 기출문항 유사성을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이의신청 심사 대상에 문항 오류뿐만 아니라 사교육 문항과 연관 가능성이 있는 문항도 포함하여 심사하는 등 공정한 시험관리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다섯째, 출제 이후에는 수능 출제 관련 참여자가 참여 경력을 노출하거나 사교육 업체에서 활용되지 않도록 사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엄격하게 관리하겠습니다. 2025학년도 수능시험 시행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5학년도 수능은 EBS 수능 연계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 수능문항 출제의 연계는 간접 방식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연계율은 영역 및 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을 유지하고, 연계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하겠습니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됩니다. 국어,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구조에 따라 공통과목 응시와 함께 영역별 선택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의 경우 2015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출제하며,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면서도 수험 부담은 최소화되도록 핵심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할 것입니다. 특히, 필수화 취지에 따라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의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어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탐구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며 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를 적용합니다. 수능 시행과 관련하여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라 2021학년도 수능부터 24명 이내로 조정하였던 시험실 배치 기준 인원은 28명 이내로 환원됩니다. 장애인 권익 보호 및 편의 증진을 위하여 점자 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 수험생 중 희망자에게는 화면 낭독 프로그램용 파일 또는 녹음테이프를 제공하고, 2교시 수학 영역 및 4교시 탐구 영역에서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응시원서 접수 시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서 응시원서를 온라인에서 사전에 입력할 수 있는 온라인 응시원서 작성 시스템을 전국 11개 시도에 시범 적용하며, 내년인 2026학년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만,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온라인 사전입력 후 현장접수처에 반드시 방문하여 본인 확인과 접수를 완료하는 절차는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미응시 수험생에 대한 응시수수료 환불 제도와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보호 대상자에 대한 응시수수료 면제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실시 방안과 절차 등은 7월에 수능시행세부계획 공고 시 발표하겠습니다. 수능 성적은 2024년 12월 6일에 수험생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성적통지표에는 영역 또는 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되나, 절대평가를 적용하는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은 등급만 표기가 됩니다. 올해 수능에서도 문항별로 성취기준 등 교육과정 근거를 공개하며 수능일 전후 재난상황 등에 대비하여 전 영역의 예비 문항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3월 11일 감사원에서 발표한 보도자료 내용 중 평가원이 지난 2023학년도 수능에서 사설 모의고사와 동일 지문을 출제하고 해당 문항의 이의신청을 부당하게 처리했다는 지적과 함께 수사 요청한 사항에 대하여 수능시험 시행을 주관하는 평가원 원장으로서 엄중하게 상황을 인식하고 있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먼저, 평가원은 감사원의 수사 요청에서 제기된 수능 출제와 관련된 모든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당국의 수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이후 감사 또는 수사 결과가 통보되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평가원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주관기관으로서 수능의 신뢰도 제고와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제도개선 등 필요한 조치를 이번 2025학년도 수능에 반영하여 수능을 보다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지금부터 질의응답 시간을 갖겠습니다. 배석자께서는 단상에 올라와 주시기 바랍니다. 김미영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입니다. 신진아 수능기획분석실장입니다. 조성민 수능출제연구실장입니다. 질의에 대해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께서 답변하시고 필요시 배석자들이 보충 설명하겠습니다. [질문·답변]※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질문> 지난해 수능은 결과적으로는 까다로웠던 시험이라는 평가가 많았는데 평가원에서는 적정 난도라고 평가하시는지가 궁금하고요. 두 번째로 올해는 특히 의대정원 증원으로 N수생이나 아니면 직장인들도 많이 볼 거다, 이런 예측이 나오는데 작년보다 난도 설정할 때 더 고려하는 면이 있는지가 궁금하거든요. 그러니까 작년에도 사실은 까다로웠다는 결과가 나온 게 원래는 N수생들이 많을 걸 예상해서 난도를 설정했는데 예상보다 N수생들 학업성취도가 그렇게 높지 않아서 체감 난도가 높아졌다, 이 이야기를 들어서 올해 6월 모평으로 난도 설정하신다고 했지만 6월 모평은 '일단 한 번 해볼까?' 이렇게 보는 사람도 많아서 졸업생이나 직장인들 난도 파악이 어려울... 성취도 파악이 어려운 점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학업 수준 파악하고 난도 설정하실지 궁금합니다. <답변> 두 가지 질문을 주셨는데요. 작년 수능의 난이도가 적정했는지, 또 금년도에 이러한 난이도를 고려해서 출제할 때 이러한 의대 증원과 관련해서 N수생 이러한 증가 유입에 따른 적정 난이도를 어떻게 구성할 거냐, 라는 질문을 주신 거로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 수능은 기본적으로 일부 영역에서 조금 '생각보다 까다로웠다.'라는 그런 평가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은 저희들이 평가원 입장에서는 작년도에 실질적인 재수생 유입도 저희들이 면밀히 검토하고 적정 난이도를 구성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만 일부 과목에 어려웠다, 라는 이런 평가에 따라 저희들이 면밀하게 분석해서 금번 수능에서는 적정 난이도를 저희들이 확보하려고 노력할 계획입니다. 다만, 금년도 재수생들이 유입이 늘어날 거다, 라는 것은 이미 많이 언론 등에서 나오고 있습니다만, 우리 평가원이 그동안 한 30여 년 수능을 출제해 왔고, 또 그러한 재수생들의 유입을 매년 고려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좀 더 저희들이 면밀히 디테일하게 분석해서 우리가 적정 난이도, 또 변별도를 확보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질문> 아까 질문의 연장선에 있는 건데, 결국 작년에 킬러문항이 없었다고 하지만 굉장히 고난도 수능이었고 이 때문에 작년, 얼마 전에 발표된 작년 사교육비, 고등학교 사교육비에도 이 영향이 좀 있지 않을까, 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방금 원장님께서는 이번에, 이번 수능 역시 학교 수업이나 EBS로 충분히 충실히 받으면 된다고 하지만 학부모나 학생 쪽은 지금 수능이 그렇게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된다고 생각하진 않을 것 같은데요. 이런 관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선택과목별, 국어, 수학 선택과목별 쏠림이 여전한데 이 선택과목별의 난이도 조정이랄까요, 이런 거는 이번에 어떻게 가져가실지도 여쭤봅니다. <답변> 여러 가지 질문을 주셨는데요. 작년도에 이러한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 저희들이 공교육 과정 내에서 충실히 이수한 아이들이 풀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하겠다 하고 저희들이 그런 방향을 설정해서 실제 그 방향에서 출제를 했습니다. 현장의 평가에서도 그 문항이 실질적으로 공교육 과정 내에서 충실히 공부하면 충분히 풀 수 있겠다, 라는 그런 평가도 있었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일정 부분 그 방향성을 제대로 잡았다, 라고 생각을 하고요. 다만, 일부 까다로웠다, 라는 말씀은 실제 킬러문항과 문항의 어떤 난이도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공교육 과정 내에서 출제한다 하더라도 문항은 변별을 위해서 이렇게 어렵게, 난이도를 어렵게 구성할 수도 있고 또 평이하게 구성할 수도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런 킬러문항과 문항의 난이도는 별개 분리해서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라는 그런 답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이런 우리 N수생들을 고려한다든지 이런 킬러문항을 배제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교육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준 것이 아니냐, 라는 지적이 있으셨는데요. 작년도 사교육 경감대책이 실질적으로 발표된 것이 6월이고, 사실 6월 모의고사 평가가 끝난 다음이고, 또 그런 여러 가지 사교육 대책이라든지 킬러문항 배제 이런 것도 6월에 발표가 됐습니다만 어떻게 보면 그러한 정책이 추진되고 시행될 때는 그 발표와 현장에 시행될 때는 약간의 시차가 있을 거라고 판단은 하거든요. 그래서 그러한 여러 가지 사교육 경감대책 등이 충분히 작년 6월 이후에 현장에 발표가 됐고 지금 구체적인 여러 가지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효과가 있으리라고 보고 있고요. 다만, 이러한 수능의 문항의 난이도와 사교육과의 관계성은 단지 문항의 난이도만 가지고선 접근할 문제는 아니라고 보고, 어쨌든 저희들이 그런 사교육이 유입되지 않도록 공교육 내에서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그 범위 내에서 출제하겠다, 이것이 공정 수능의 가장 핵심 키포인트라는 것을 우리 출제당국인 평가원이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학부형님이나 수험생들에게도 명확하게 저희들이 알려드립니다. 공교육 과정 내에서 충분히 충실하게 공부하면 이러한 기본 개념과 적용 능력만 있다면 풀 수 있는 문항 범위 내에서 출제하기 때문에 그러한 너무 어떤 사교육에 의존하는 그러한 문제는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 주십사 부탁을 드립니다. <질문> ***<답변> 선택과목의 유불리 부분. 그런데 선택과목의 유불리 문제는 저희들이 2028학년도 대입 개편 체제에서는 그게 통합으로 가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없어지리라 보고 있고요. 다만, 집단 간의, 저희들이 아무리 그러한 난이도를 조정한다 하더라도 그 해에 어떠한 집단의 응시 성향이, 특성이 다른, 모집단의 특성을 저희들이 면밀히 봐야 될 부분이 있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 그 점수체계가 그런 공통과목을 통해서 선택과목의 점수들을 보정하면서 그러한 표준점수를 우리가 산출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최대한 이런 문과 침공이라든지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없도록 과목에 따른 유불리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작년도 거라든지 향후 6월 모의평가, 9월 모의평가 등을 살펴서 그러한 문항 유불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이 자신들의 진로와 특성에 맞춰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이 방향이 가장 바람직한 것이기 때문에 선택과목별 유불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출제에 반영하겠다, 라는 말씀도 드립니다. <질문> 우선, 평가원의 사교육 카르텔 관련해서 2023년... 2023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23번과 관련해서 감사원 결과에서는 어쨌든 '평가원 담당자들까지 공모해서 사안을 축소한 정황이 있다.' 이렇게 설명을 했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평가원의 자성이 먼저 필요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로는 또 무작위 선정으로 출제위원의 공정성을 체계화하고 강화를 하는데 영어 23번 같은 경우에는 이의신청이 200번 넘게 들어왔는데도 이게 빠졌었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만약에 또 평가자문위가 있고 이걸 체계화를 한다 해도 나중에 이의신청이 이렇게 또 들어왔을 때에는 또 평가원이 이거를 결정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또 관련해서 재발이 되지 않을까, 라는 우려도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일단은 우리 수능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으로서 그러한 우리 감사원의 지적과 수사 요청에 대해서 엄중하게 상황을 인식하고 있고 또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도 드리고, 아울러서 저희들이 모든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이러한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 라는 말씀을 거듭 드립니다. 그래서 그러한 문제가 또 재발 가능성이 없도록 저희들이 일단은 이의신청 심사제도를 개선을 하려고 합니다. 과거에 이의신청 심사제도에서는 주로 문항의 오류 여부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이의신청 심사제도에서는 이러한 문항의 오류뿐만 아니라 사교육의 연관성 문항에도 저희들이 심사 대상으로 포함시켜서 우리가 심의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 심의하는 과정에도 우리가 수능평가자문위원회의 중간 단계에서 현장 선생님들로 구성된 그러한 자문위원회를 통해서 우리가 이것이 사교육과의 연관성이 있는지 하는 것을 한 번 더 살펴보고, 그러면서 기존의 시스템인 우리 준비위원회, 실무위원회, 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이러한 심사위원회에서 이러한 사교육 연관성을 저희가 과거처럼 이거를 뭔가 무마하려고 애쓴다든지, 지난 2023년도와 같은 그러한 처리가 아니라 엄격하게 절차에 따라 심의받고 처리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교육 업체 영리 행위한 출제자 배제하기 위한 방안이 국세청 소득증빙, 그다음 무작위 선정 외에 또 추가로 검토 중이신 게 없는지, 교사 본인이 직접 받지 않고 배우자 등을 통해서 이익을 취할 수 있는데 이런 것까지 검증할 방안 없으신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수능출제 인력풀 관리 체계화한다는 방안은 기존과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비교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답변> 두 가지, 먼저 순서대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우리가 인력풀은 우리가 상시등록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만 그동안에 등록된 인력풀들이 정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면 그동안에 사교육과 연관된 분들도 있을 수 있고, 또 그동안에 연세가 많이 들어서 출제를 할 수 없는 그러한 분들도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인력풀을 전체적으로 정비하였고, 또 신규 인력풀을 저희들이 대학교 대학교육협의회, 시도교육청에 안내를 해서 새로운 인력들을 충원했습니다. 충원할 때 그분들에게 저희들이 확인하는 것이 일단은 사교육과의 연관성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저희들이 확인한 다음에 인력풀에 등재하도록 하였고요. 두 번째, 인력풀에 등재됐다 하더라도 그분들이 출제위원으로 선정될 때는 저희들이, 다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러한 국세청 등을 통해서 그러한 소득 과세자료를 받아서 저희들이 그 연관성을 철저히 점검하겠다, 라는 달라진 점을 말씀드리고요. 다만, 배우자를 통해서의 연관성을 가질 수 있지 않느냐, 이런 부분은 좀 더, 좀 더 살펴서 저희들이 그러한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좀 더 그 배우자라든지, 그 어떤 확인까지 확대할 수 있는지는 좀 더 면밀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그러면 이전에도 수능은 항상 30년간 항상 공정하게 출제하려고 평가원이 노력을 해오셨을 텐데 그럼 이전에는 출제위원 선정 절차 등에서 미흡한 점이 있다고 지금 판단을 하고 계시는지가 궁금하거든요. 앞에 지금 연장선상인데 이게, '전에도 다 거르는 절차가 있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것하고요. 두 번째로, 이제 이의제기 신청받을 때 연관성, 사교육 연관성도 받잖아요. 그러면 만약에 신청이 들어왔을 때 연관성을 어느 정도로 어떻게 판단할지가 약간 애매한 것 같아서요. 그리고 만약에 어떤 문항이 그러면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됐을 때는 그럼 어떤 식으로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은 선정 과정에서 과거에도 철저히 나름대로 공정하게 했습니다만 그것이 절차적인 문제, 예를 들면 전산으로 무작위 추첨을 하지 않고 우리 평가원의 평가위원회 인력풀로 해서 예를 들면 전문가들을 사교육과 연관성 없는 분들을 섭외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면, 이번에 바뀌는 제도 개선은 인력풀 내에 등재된 그 범위 내에서 저희들이 무작위 5배수로 추첨하고 그 추첨된 순번을 부여하는 겁니다, 1순위, 2순위, 3순위. 그런데 선정된 분들 중에는 개인적인 어떤 일 때문에 참여를 못 하실 수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순번대로 우리가 이렇게 선정을 하는, 그래서 공정하게 절차적으로 개선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이의신청 들어왔을 때에 연관성 있는 문항들에 대한 처리 부분, 그 기준, 이런 부분은 사실 좀 더 우리가 전문가들과 협의를 하고 또 그 기준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만, 예를 들면 사교육 문항과 수능 문항 간의 유사 정도, 어느 정도 유사하냐. 두 번째, 실제 그 문항을 통해서 시험 본 수험생 중에 특정 어떠한 사교육을 받은 학생들에게 영향력을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 끼쳤느냐, 라는 정도. 예를 들면 2023학년도에 문제 냈던 문항 정도의 수준이라고 한다면 충분히 그 유사도라든지 영향력이 상당히 컸기 때문에 그걸 기준으로 해서 아마 판단할 수 있을 것인데, 그런 것은 우리가 앞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그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고, 그러면 그 해당 문항이 판정됐을 때는 어떻게 처리를 할 것이냐, 이것도 우리가 위원회를 구성하니까 그 위원회에서 여러 가지 가능성을 두고선 판정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여기서 '미리 답을 가지고 이렇게 처리하겠다.'보다는 위원회라는 절차가 있기 때문에, 예를 들면 오류 문항에 대해서 문항이 오류다, 그러면 복수 정답으로 처리하기도 하고 문항 자체를 모두 정답으로 처리하는 사례가 있기 때문에 아마 그 위원회에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답변> (사회자) 그러면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과 배석자께서는 인사를 드린 후 이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자료제공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