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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냥 위기 놓인 '코코' 위해 직접 모금 운동하는 대구 한국일보 시민기…

장애냥 위기 놓인 '코코' 위해 직접 모금 운동하는 대구 한국일보 시민기자 대학 13기 원우회

장애냥 위기 놓인 '코코' 위해 직접 모금 운동하는 대구 한국일보 시민기자 대학 13기 원우회 [펀딩 스토리] ‘윤정과 코코의 운명적 만남’ 대구 모 동물병원에서 회복 치료중인 코코[사진 제공; 이윤정] 2022년 12월 13일 경북 성주에 거주하는 고객을 방문했던 이윤정 원우(대구 한국일보 시민기자 대학 13기)는 고객의 집 앞마당에 쓰러져 있는 길고양이 '코코'(애칭)를 발견하고, 고객에게 자초지종을 들었다. 당시 코코는 사고를 당한 듯 뒷다리 골절과 척추가 부러져 보이는 상태였다. 급히 병원에 옮겨 응급처치를 해야 하는 데 고객은 길고양이라며 버려뒀지만, 이윤정 원우는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다고 한다. 평생 걸을 수 없고 스스로 배뇨조차 할 수 없는 '장애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윤정 원우는 장애가 있는 유기냥 대부분이 '안락사' 되거나 ‘방치’ 등으로 대부분 무지개다리를 건넌다는 지인의 말에 녀석을 도울 방법이 없는지 생각하다가 '수성대학교'를 떠올렸다고 한다. 어떻게든 살리고 싶다는 일념으로 수성대학교를 찾은 이윤정 원우에게 애완동물관리과 교수님을 소개하여 '코코'의 상태를 눈으로 진단하고, 촉진한 결과 교수님의 답변은 비관적이었다. 하지만 어떻게든 간곡히 부탁드린 후 동물병원을 소개받은 이윤정 원우는 하루가 멀다고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치료가 진행 중인 길고양이 '코코'가 새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하나하나 직접 알려주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해 왔다. 이윤정 원우와 함께 길고양이 '코코'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태고 싶다면 ‘윤정과 코코의 운명적 만남’에서 후원할 수 있다. 코코의 입원비와 수술비는 물론 사고를 당하거나 질병으로 버려지는 동물들을 돕겠다는 게 이번 [펀딩 스토리]의 목표이다. (후원문의: 대구 한국일보 시민기자 대학 13기 사무국장 카카오톡 ID: cara0121)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전환하는 항공업계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전환하는 항공업계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전환하는 항공업계 경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홍지숙 교수 항공업계가 4차 산업 혁명시대의 핵심 기술인 모바일 기술(Mobile)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서비스(Cloud service), 인공지능기술(AI), 빅데이터(Big-Data) 등의 신기술 도입에 적극 나서고, 신사업 발굴 및 경쟁력 강화에 나가고 있다. 모바일 기술(Mobile)과 사물인터넷(IoT)의 적용은 여권 스캐너 기능과 모바일 탑승권, 온라인 체크인 등 IT 기반 항공 서비스를 통해 항공이용 절차를 간소화하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항공사 이용객들은 서비스 문의와 신청, 변경 등을 모바일을 이용하여 수속 시간의 단축, 체크인 카운터 대기시간 절약 등 간소화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클라우드 서비스(Cloud service)는 대한항공에서 글로벌 대형 항공사 가운데 최초로 2018년 전사 IT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 이후, 데이터 분석 능력, 머신러닝 등 아마존웹서비스가 갖고 있는 클라우드 기능을 바탕으로 경영 프로세스 혁신, 여객서비스 강화, 예약·발권 시스템, 기상예측 등 각종 IT시스템을 단계적으로 AWS의 클라우드로 이전해 효율성을 높이고 IT 관리를 단순화하고 있다. 인공지능기술(AI)은 기술도입 허가를 받는 과정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항공기의 대량 센서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예측이 어려운 긴급 상황에서 위기관리 대응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대한항공에서는 인공지능기술(AI)을 항공 서비스에 도입하여 약 15년간 홈페이지의 채팅 서비스를 통해 누적된 상담 데이터를 분석해 챗봇 ‘대한이’를 개발하여 대한항공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톡 대화창이나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간단한 단어나 문장으로 상담하면 이용객이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이용객이 스스로 상담내용을 입력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메뉴를 클릭하여 스케줄, 출발·도착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항공료를 바로 조회하여 예매할 수 있어서 여행을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탑승까지 언제 어디서든 소통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복잡한 상담을 받으면 상담원을 연결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국내 항공사로 이용객과의 소통을 강화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7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챗봇인 ‘아론(ARON)’을 통해 이용객들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카카오톡, 페이스북, 위챗 등의 플랫폼에서 3개국 언어(한국어·중국어·일본어)로 실시간 예약 발권 등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진에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처음으로 인공지능 기반 채팅 프로그램 챗봇 ‘제이드(JAid)’를 통해 한국어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통한 고객관리 및 수익관리를 하는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IDT를 통해 빅데이터 수집, 분석을 지원하고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VR과 빅데이터 결합하여 2016년부터 VR을 통한 취항지 소개 영상을 통해 가고 싶은 여행지를 미리 체험할 수 있고 정보 또한 얻을 수 있다. 이처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항공산업에 접목해 항공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이용객을 대상으로 개인 성향을 기반으로 세분된 맞춤형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기술들은 대고객 항공 서비스부터 직원 훈련, 회사 경영 등 전 영역에 걸쳐 접목되고 있다는 점에서 업무 효율성 제고는 물론 안전 역량과 고객 만족 등의 효과를 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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