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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록도병원 제108주년 기념식 맞아 전국 한센인 친목과 화합의 장 마…

- 전국의 한센인이 소록도에 모여 제21회 한센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 김우영 (사)들꽃훼밀리 대표 등 유공자 22명에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 수여 -

국립소록도병원 제108주년 기념식 맞아 전국 한센인 친목과 화합의 장 마련

국립소록도병원 제108주년 기념식 맞아 전국 한센인 친목과 화합의 장 마련- 전국의 한센인이 소록도에 모여 제21회 한센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김우영 (사)들꽃훼밀리 대표 등 유공자 22명에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 수여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립소록도병원(원장 박혜경)은 병원 개원 제108주년을 맞아 5월 17일(금) 국립소록도병원 복합문화센터에서 「제21회 한센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 문금주 국회의원 당선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전 국회의원), 명창환 전라남도 부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등 주요 인사들과 전국 각지의 한센인 3,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한센인의 날은 한센인이 마음의 고향인 소록도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날로, 2004년부터 병원 개원일인 5월 17일에 맞추어 소록도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하였다. 기념식에서는 한센인 권익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에 대한 정부포상(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2명)과 장관표창(보건복지부장관표창 18명)이 수여됐으며, 부대행사로 한센인의 화합을 위한 우리마을 행복사진관, 배구대회와 한센가족 노래자랑이 진행되었다. 아울러 소록도 한센병박물관에서는 개원 기념을 맞아 기획전 및 특별전을 개최했다. 특히 기획전에서는‘두 개의 목소리’란 주제로 국외 한센병요양소인 대만 낙생원 거주 한센인(이첨배, Lee Tien Pei)과 소록도병원 입원 한센인(남재권)의 생애를 시간대별로 함께 전시하여 더욱 생생한 한센병 역사를 전달하였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김우영 (사)들꽃훼밀리 대표는 50년 가까이 한센인 정착마을을 방문해 국악 공연, 인연잇기 행사 등을 전개해왔고, 박형석 소록도병원 원생자치회 회장은 본인보다 더 어려운 중증·고령의 한센인을 위해 봉사하고, 입원 한센인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축사에서 “연로한 한센인들이 평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한센인 위로지원금이 인상되도록 노력하고, 국립소록도병원과 한국한센복지협회 등을 통해 더 좋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혜경 국립소록도병원 원장은 기념사에서 “전국에서 소록도를 찾아온 한센인이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유일한 국립 한센병 전문 진료기관인 국립소록도병원은 한센인 고령화에 맞추어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산사태현장예방단 720명 배치…여름철 자연재난 막는다!

-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 산사태취약지역 등 총 720명 배치․운영

산사태현장예방단 720명 배치…여름철 자연재난 막는다!

산사태현장예방단 720명 배치…여름철 자연재난 막는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 산사태취약지역 등 총 720명 배치·운영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여름철 산사태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동안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선발하는 인력으로 올해는 각 시·도 652명, 전국 국유림관리소 108명 등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총 720명을 배치해 여름철 재난대비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산사태의 예방 및 응급복구 활동 △사방댐 등 사방시설물의 점검 및 관리 △산사태취약지역 조사 및 관리지원 △산사태 예방대책의 수립을 위한 기초정보 수집 △산사태위험 예·경보 발령시 취약지역 순찰 및 주민 대피 안내 △산사태의 예방·복구에 대한 지역주민 교육·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박영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들이 이번 장마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산사태현장예방단의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 :(www.korea.kr)]

[산림청]여름철 극한 호우 대비 산사태예측분석센터 운영

[산림청]여름철 극한 호우 대비 산사태예측분석센터 운영

름철 극한 호우 대비 산사태예측분석센터 운영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여름철 극한 호우로 인한 산사태 재해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사태예측분석센터를 운영한다.기상청이 발표한 ‘2024년 여름 기후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50%로, 지난해보다 더 더울 예정이며, 여름철 발달한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한 전례 없는 기상 상황으로 산사태 피해 규모가 증가 추세를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의 주요 원인인 극한 호우가 집중되는 5월 15일~10월 15일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사태예측분석센터를 운영하여 산사태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산사태예측분석센터는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다음과 같이 산사태에 대응한다.첫째, 대국민 대상으로 올해 2월 이후 현행화된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를 공개한다.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는 전국 산지를 지질, 지형, 산림상태 등 9개 인자를 활용하여 산사태 위험도를 1~5등급(1등급 : 매우위험 ~ 5등급 : 매우 낮음)으로 구분하고, 강우 상황을 반영한다. 산사태 위험도가 높은 행정구역과 마을정보를 미리 알 수 있어 산사태 대피에 활용할 수 있다.둘째, 산사태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하여 행정구역별로 48시간 전에 산사태 예?경보 정보를 제공한다. 우선 전국을 과거 20년간 강우 특성과 지질분포를 활용해 11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로 산림토양이 물을 머금을 수 있는 비율을 분석하여 80%일 때 주의보, 100%일 때 경보로 예측해서 읍?면?동 단위로 대피 시기를 알려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사태 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기존 체계에서 산림토양이 물을 머금을 수 있는 비율이 90%에 도달할 때 예비경보를 추가하여 제공한다. 셋째,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의 예측 정확도를 보다 높이기 위해, 극한 호우를 반영한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는 기존 산지 위주의 사면정보*뿐 아니라 각 부처에 흩어져 관리되고 있는 범정부 사면정보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산사태 위험 예측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 행안부급경사지, 농식품부농지, 산업부발전시설, 국토부도로사면, 문화재청문화재 등 2,008천건 국립산림과학원 산사태연구과 이창우 과장은 “최근 연평균 강수량 증가와 이상기후 현상이 심화되며 산사태 피해규모가 증가 추세를 보인다.”며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산사태 위험 예보를 통해 산사태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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